그런 날이 있다.
눈을 뜰 때부터 오늘은 뭔가 해낼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 아침.
어제까지 해결되지 않은 프로젝트의 에러가
자고 일어나니 방법이 생각났다.
(글 삭제 시 화면에 재 랜더링이 바로 구현이 안 되었다.
> 데이터는 삭제하고 화면을 다시 안 불러왔었다 😳)
그리고 또다시 고민의 시간
....
싸늘하다.
길을 잃었다, 어딜 가야 할까
열두 개로 갈린 조각난 골목길
어딜 가면 너를 다시 만날까
운명으로 친다면, 내 운명을 고르자면
눈을 감고 걸어도 맞는 길을 고르지
아이유 - 분홍신 중
혹시 오늘의 내가 너무 삽질한 것 같은가?
에러 선생님이 준비한 선물을 잘 찾아가 보자.
(절대 포기는 금물. 이전의 누군가도 다 겪은 일이고 이제는 내가 그 단계가 된 거다.)
분홍신은 아니지만 붉은 에러 구두를 신고
내일의 나는 무엇을 선물 받을까 기대를 하며 잠에 청해 본다.
눈을 감고 걸어도 맞는 길만 고르는 그날까지 (= 영원히) 또 한 걸음의 여정을 떠나보자.
자신있게, 포기만 말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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