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타민은 자라서 비타민이 됩니다15 다른 결과를 기대하기 위해 처음 가는 걸음 (개발자 글쓰기 모임 1주) 미친 짓이란, 매번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Insanity: doing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agin and expecting different results.) - 알버트 아인슈타인 좋아하는 명언 중 하나이다. 내가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가장 큰 계기이기도 하다. 글을 쓰다 보면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내가 쓴 글을 다시 읽는 습관을 통해 '메타인지' 과정을 겪으며 어제보다 괜찮은 나로 만들어간다. (하루 일기를 쓰고, 한 주 일과를 돌아보면 다음 주가 기대가 되고 다음 달이 기대가 된다. 기록을 남기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타인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타인에게 내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걱정이 많아 오.. 2022. 10. 3. < 하루걸음 발자국={에러} 추천노래={아이유_분홍신} /> 그런 날이 있다. 눈을 뜰 때부터 오늘은 뭔가 해낼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 아침. 어제까지 해결되지 않은 프로젝트의 에러가 자고 일어나니 방법이 생각났다. (글 삭제 시 화면에 재 랜더링이 바로 구현이 안 되었다. > 데이터는 삭제하고 화면을 다시 안 불러왔었다 😳) 그리고 또다시 고민의 시간 .... 싸늘하다. 길을 잃었다, 어딜 가야 할까 열두 개로 갈린 조각난 골목길 어딜 가면 너를 다시 만날까 운명으로 친다면, 내 운명을 고르자면 눈을 감고 걸어도 맞는 길을 고르지 아이유 - 분홍신 중 혹시 오늘의 내가 너무 삽질한 것 같은가? 에러 선생님이 준비한 선물을 잘 찾아가 보자. (절대 포기는 금물. 이전의 누군가도 다 겪은 일이고 이제는 내가 그 단계가 된 거다.) 분홍신은 아니지만 붉은 에러 구.. 2022. 9. 30. 일기에 담긴 '하루 걸음'의 의미 (아이유 - celebrity) 2022년 3사분기가 막을 내리기 시작했다. 오늘을 기점으로 2023년이 96일이 남았다니. 어렸을 때 쓰라는 일기는 어떻게 하면 빨리 채우고 놀 수 있을까 생각하던 수단이었는데, 재미있는 나다. 커가면서 오히려 기록을 좋아하게 된 건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의 롤 모델인 누군가의 지금 모습은 누군가에게는 배고픈 봄의 시간이었을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차가운 시선의 여름 공기의 시간이었고, 누군가에게는 휩쓸어가는 가을 태풍의 시간이었고, 누군가에게는 뜨거운 겨울 눈물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기록은 마치 하루 걸음 같다. 결과는 중요하다. 하지만 그 결과에는 결과를 이뤄가는 팀과 개개인의 간절한 매 시간이 주는 웃음과 눈물과 피곤의 무게를 헤아리기엔 너무 부족하고 아쉽다. 기록은 마치 결과.. 2022. 9. 27. 이전 1 2 3 다음